정경숙 | 유페이퍼 | 3,800원 구매 | 1,200원 7일대여
0
0
110
3
0
15
2021-12-12
<칠곡 식당>은 가족과 이웃의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아름답고 소중한 여섯 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.
“칠곡 식당”은 삶의 고단함을 감추고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아냈고, “아버지의 돈 통”은 어린 시절 화자의 눈에 비친 아버지의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. "차 빼"는 이웃간의 소통의 부재와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으으며, "나의 이름은 ①②"에서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. "장가갈 수 있을까"는 독신의 삶에 대한 애환을 다루었다. <칠곡식당>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사람 향기가 묻어 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.